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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의 ‘원경‘이 놀라운 이유 개인적으로 사극 드라마는 잘 보지 않는다.오히려 퓨전 같은 형태로 만든 걸 많이 보는데, 육룡이 나르샤가 그랬다.여기서 육룡은 고려 라는 나라가 조선이라는 국가로 바뀌는 과정에서 큰 역할을 했던 인물을 하나의 용처럼 보았는데,그 용이 여섯마리여서 육룡이고, 나르샤는 날다를 존칭어로 쓴 것으로 날아오르시다 라는 의미라고 한다.그러니까 육룡이 나르샤는 조선이 건국되는 과정에서 큰 역할을 한 이성계(천호진), 정도전(김명민), 이방원(유아인), 분이(신세경), 땅새(변요한), 무휼(윤균상)이 바로 육룡이 되겠다.우리가 국사를 배울 때의 그 인물들과는 거리가 멀다. 이성계와 이방원은 왕족이고, 정도전은 유학자이다. 즉, 현재의 관점에서 보면 정치를 하는 사람으로 볼 수 있다. 이 드라마에서는 나머지 삼룡이를 여..
영화 채식주의자 노벨문학상을 받은 한강 작가의 채식주의자는 영화로도 제작된 바 있다.도서로 나온 것이 2007년이라고 하는데, 원작을 바탕으로 2010년에 영화가 제작된 것을 보면,비교적 이른 시기에 채식주의자 란 작품에 대해 잘 알려진 것이 아닌가 한다. 영화 채식주의자의 주인공은 지금은 잘 보기 어렵지만, 당시에는 비교적 인기가 있었던 채민서 배우이다.영화가 개봉할 때에 이슈가 되었던 것은 채민서 배우가 주인공 역을 열연하였는데, 육식을 거부하고 채소만 먹다가음식을 먹는 것에 대한 거부로 이어지는 그 과정을 연기하기 위해 상당한 체중 감량을 한 것이었다. 그렇다보니 채식주의자의 주인공 모습을 잘 묘사하기 위해 점점 살이 빠져나가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을 보면 대단하다고 싶다.다만, 그러다가도 여배우의 노출에 대해 일부..
인공지능 영상제작 도구 몇 가지 영상제작은 노가다 이다. 혼자서 하는 것은 완전 노가다이고, 여러사람이 하려면 자본이 필요하다.AI 기술이 발전하고 있는 이 순간 여전히 노가다를 줄이고 품질은 높이는 가능성을 보여주는 몇 가지 영상제작 툴을 소개해 본다 1. 보이저엑스의 Brew브루는 국내 스타트업의 인공지능 영상도구이다. 이 도구의 특징은 텍스트를 영상으로 제작할 수 있고, 인공지능 목소리로 영상을 만들 수 있다고 한다. 무료 버전, 라이트 버전, 스탠다드 버전, 비즈니스 버전 총 4가지로 나뉘는데, 무료로도 제법 사용해볼 수 있다는 점이다. 아쉬운 점은 맥, 윈도우, 우분투와 같은 OS에서 다운로드 후에 사용가능한 점이다. 아이패드, 갤럭시 탭과 같은 태블릿 PC에서는 사용이 불가능하다. 링크 주소는 아래와 같다.https://vr..
커뮤니케이션 5단계 모형, SMCRE이론 커뮤니케이션학에서 흔히 사용되는 모형으로 SMCRE이론이 있다. 이 모형은 효과지향적 모델이라고 하는데,  라스웰(Harold LassWell)이 제안하였다. 하나의 메시지가 전달될 때, 내용과 종류 등이 함께 고려된 모델이다. 이 모델을 아래와 같이 간단하게 설명할 수 있다. 누가(S) -> 무엇을(M) -> 어떤 채널을 통해서(C) -> 누구에게(R) -> 어떤 효과를 얻느냐(E) 영상의 경우에도  하나의 커뮤니케이션 과정이라고 할 수 있는데 영상을 이 SMCRE이론으로 생각해 보면 다음과 같이 설명할 수 있다. 영상 제작자와 같은 누군가(sender, 송신자)가 영상을 통해서 메시지(message)를 말하려고 하는데 어떠한 경로 그러니까 채널(channel)을 통해서 말을 하는데 듣고 보는 사람인 ..
영상을 연구하는 시각 또는 관점 구분 영상을 공부하는 방법에서 다양한 관점이 있겠지만, 이 글에서는 일반적인 수준에서 그러니까 개론적 수준에서 영상을 공부하는 방법을 세 가지로 나누어 본다. 기호학적 입장, 사회과학적 입장, 기술적 입장이 그것이다. 여기서, 기호학적 입장과 사회과학적 입장은 영상의 내용적인 차원이라고 한다면, 기술적 입장은 형식적인 차원이라고 볼 수 있다. 1.  기호학적 입장연속적인 것처럼 보이는 영상을 하나하나 세세하게 나누어서 그것이 가지고 있는 의미를 찾아보고 생산해 나가는 과정이라고 본다. 영상을 뜯어보는? 방식은 여러가지가 있겠으나, 씬, 시퀀스, 스토리와 같이 구분하거나 초단위 또는 의미단위로 영상을 쪼개어 보는 등 다양한 의미의 단위를 기호로 바라보고 각각의 기호가 세상에 존재하는 많은 기호의 의미를 가지는지..
부산국제영화제 시네필(CINEPHILE) 배지 2024년에도 어김없이 부산국제영화제가 개최된다.올해에는 10월 2일부터 11일까지이다.최근에 알게 된 사실인데, 부산국제영화제에서는 영화나 영상과 관련된 전공의 대학에서 대학생 또는 대학원생이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시네필 배지를 따로 발급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일반적으로는 개별 영화를 예매해서 봐야하지만, 부산국제영화제 시네필은 하루에 최대 4매까지 상영작 티켓을 무료로 발권받을 수 있다는 점이다. 시네필은 영어로 영화광이라는 뜻인데, 영화나 영상과 관련된 대학생이나 대학원생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단, 시네필 배지는 개막식이나 폐막식에 참석할 수는 없고, 졸업생은 불가하며, 4만원을 주고 개인별로 사야 한다. 참고로, 학과나 단체의 경우에는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따로 전화해서 신청하여야 한다고 하..
넷플릭스 고속도로 가족 후기 몇 달 전이었던 것 같다. 집에서 누군가가 틀어놓은 넷플릭스에서 라미란, 정일우, 김슬기가 나오는 영화였다.그 때에는 이것이 영화인지 드라마인지도 몰랐고, 라미란과 김슬기 정도만 얼굴이 익숙했다. 잠시 본 장면에서 정일우는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당시에 주인공인줄은 몰랐던 것이다. 넷플릭스 뭐봄?을 오늘 해보면서 이것저것 찾다가 라미란이 나오는 잔잔한 드라마를 보고 싶단 마음에 틀었더니, 바로 그 영화였다. 몇 달 전에 어스푸레하게 봤던 것 말이다. 영화의 제목은 고속도로 가족이다. 잔잔하게 시작하는 이 영화는 마치 캠핑장에서 아빠, 엄마, 딸, 아들 이렇게 4명의 가족이 즐거운 한 때를 나누는 것으로 시작한다. 익숙한 이 모습은 느닷없이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2만원을 빌리는 모습으로 넘어가면서 이상한? 낌..
2024년 마블 영화는 몇 개 개봉되나? 한 때는 마블 영화를 보는 게 낙이었다.보고 또보고 디즈니플러스에 가서 사가별로 보기도 하고, 연도에 따라 보기도 하고 이렇게 봤다 저렇게 봤다 질릴만큼 봤다.작년 영화까지는 대략 다 나온 것 같은데, 이번의 것은 영 잘 보이지 않는다. 2024년 마블 영화는 총 2개가 개봉되는 것 같다.이미 개봉되었던 마담웹과 7월 24일에 개봉될 데드풀3 말이다.2023년 11월에 개봉되었던 더 마블스도 사실 극장에서 보지 않고, 디즈니플러스에서 봤다.기대감이 약간 낮았기도 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국내에서 마블 영화 치고 상당히 낮은 69만명이 봤다고 한다.올해 3월에 개봉한 마담웹은 더 처참하다. 네이버에서 알려주는 관객수는 1.5만 명으로 나온다.안타깝게도 오늘까지도 마담웹은 디즈니플러스에 출시되지 않았다.극장에서..
미국의 여성 사진작가 비비안 마이어(Vivian Maier) 최근에 누군가가 카톡으로 알려준 것이 있어서 슬쩍 쳐다 봤다.그냥저냥하면서 아무생각이 글을 읽어보면서 "무명 사진작가", "발표한 적 없음", "놀라운 사진" 이런 글들이 이어지는 것이었다.사진에 대해서 자세히 아는 바도 없고, 좋다고 하면 좋구나 하는 거의 맞장구 쳐주는 수준인데.비비안 마이어가 찍은 사진들을 보면서 재미있었다. 그래서 비비안 마이어는 누구인가 궁금해서 찾아봤다.비비안 마이어는 1926년에 미국 뉴욕에서 태어났고, 2009년에 미국 일리노이에서 사망했다고 알려져 있다.재미있다고 해야할까 운명이라고 해야할까 안타까움이라고 해야할까 표현하기가 참 어렵지만,40여 년간 15만 장이 넘는 사진을 찍은 필름을 발표한 적이 없었고, 현상하지 않은 것도 많았는데.워낙 많은 사진을 찍어 놓아서일까 오..
최초의 잡지 <젠틀맨스> 매거진 Gentleman's magazine뉴미디어 교과서에서는 인쇄물 역사상 최초의 잡지라고 불리운다.젠틀맨스 매거진은 1731년 영국 런던에서 간행된 잡지로 1922년까지 약 200년 동안 간행이 되었다. 1731년이면 지금으로부터 약 300년 전이다. 지금은 인터넷이 보급되고 당연하고, 이 기반 위에서 인공지능 기술도 활발해지고 있지만, 문자를 보급하고 공유하는 첫 방식은 문자를 대량생산하는 인쇄기술이 개발과 발전, 경제성 이런 것들이 중요했을 것으로 생각된다. 그러니까 지금으로부터 300여년 전에는 인쇄물이 아주 최첨단이었던 셈이다. 심지어 종이나 잉크 이런 것들도 많이 비쌌을 것으로 추정된다. 지금은 의무교육이다 뭐다해서 태어나면 다들 학교에서 공부를 한다. 문명사회라고 알려진 국가들에선 말이다. 오늘..